성남시, 영어마을서 ‘Deep Blue Sea’ 주제로 캠프

초등4~ 중2까지 500명 대상, 내달 23일부터

성남시는 올 여름방학동안 초등학교 4학년생부터 중학교 2학년생까지 총 500명을 대상으로 1·2차에 걸쳐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Deep Blue Sea Camp(푸른 바다 속 탐험)’를 주제로 한 이번 영어 캠프는 다음달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성남 분당 소재 성남영어마을에서 운영된다.

참여 학생들은 음악·과학 클럽활동, 게임, 쿠킹, 아트프로젝트, 편지쓰기, 스포츠의 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바다와 관련된 신화, 전설, 배의 진화, 항해할 때 필요한 기술, 깊은 곳에 사는 동·식물 탐구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바다 속의 모습을 영어로 체험할 수 있다.

캠프기간 동안 자녀활동모습을 실시간 성남영어마을 홈페이지(www.snet.or.kr)에 게시하며, 홈페이지 게시판에 부모님이 직접 사랑의 편지를 쓸 수도 있다.

1차 캠프는 다음달 23일부터 8월 3일까지 11박 1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45만원이다. 2차 캠프는 오는 8월 6일부터 8월 10일까지 4박 5일으로, 참가비는 21만원이다.

원활한 교육을 위해 각 캠프당 인원은 250명으로 제한되며, 저소득층 자녀는 성남시가 교육비를 전액 부담한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성남영어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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