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제로시티’ 다짐대회
의왕시가 안심하고 석유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가짜석유 제로시티(Zero City)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시는 14일 중앙 정부가 가짜석유 판매 및 제조업소를 뿌리뽑기 위해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 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최근 개정해 시행하는 등 강력한 의지에 동참하기 위해 이날 대회를 개최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대회는 가짜석유 판매로 인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악영향이 매우 심각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 의왕지역 주유소를 비롯한 일반판매소, 용제판매소 등 34개 석유판매업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법령을 준수하고 가짜석유를 제조·사용·판매 하지도 않으며, 가짜석유를 판매 제조하는 업체를 적극 색출하는데 앞장서겠다’는 등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이날 다짐대회에 앞서서는 지난달 15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령에 대해 한국석유관리원의 교육도 실시됐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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