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다음 달 30일까지 범도민 폐 휴대전화 모으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시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집중수거의 날로 정해 단말기 본체와 배터리·충전기(거치대) 등 1천880여 개의 폐 휴대전화를 수거키로 하고 공공기관과 가정·학교·기업체·사회단체·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 수거에 나섰다.
특히 각 동 주민센터에 폐 휴대전화 수거함을 설치,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로 했다.
시는 휴대전화에 함유된 금, 은, 구리 등의 판매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돕기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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