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13일 내손 지역 재개발 주민설명회 개최

의왕시는 향후 건축경기에 따른 리스크 등 재개발·재건축 주민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한다.

시는 오는 13일 내손2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주거환경연구원 김호권 사무처장과 대한감정평가법인 김종일 감정평가사를 초청해 내손 재개발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최근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경기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시공사 선정방법, 경기도 추정분담금 개발 시스템 운영계획, 감정평가방법 등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23일 오전동 여성회관에서 고천·오전·부곡지역 250여 명의 주민 및 정비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현재 15개 정비예정구역 가운데 11개 구역이 경기도로부터 정비구역으로 지정받았으며 최근 시공사를 선정한 내손‘라’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비롯해 5개 구역이 시공사 선정을 마쳤다. 오전‘마’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을 준비 중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재개발·재건축 주민설명회는 재개발·재건축의 장·단점과 향후 건축경기에 따른 리스크, 추정분담금, 관련전문가 사례 중심의 내용을 보강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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