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 보건교사 직무능력 향상 연수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국회)은 7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 보건교사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교사 직무능력 향상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신윤미 아주대 정신과 전문의가 ‘아동 정신겅강의 이해’를, 손경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가 ‘의식을 품은 성문화’란 제목의 강연을 벌였다.

특히 신 교수는 강의에서 행동 장애, 발달 장애, 틱 장애, 불안 장애, 정서 장애, 청소년의 우울증에 대하여 여러 사례를 통해 원인과 치료 방법 등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평생교육건강과 학생건강담당주무부서에서는 최근 문제되고 있는 결핵, 백일해 등 감염병에 대해 각급학교에서 감염병 대응 체계를 재확립하여 환자 발생 시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김국회 교육장은 “이번 보건교사 직무능력 향상 연수를 통해 보건교사 뿐만 아니라 교직원, 학생 모두가 노력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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