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종사자들이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성금 2천만원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내놨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5일 인천공항공사 잔디광장에서 인천공항 서비스평가(ASQ) 1위 7연패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공항가족 한마음 대축제’에서 기부금 2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인천공항 협력사와 입점업체 등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해 나온 수익금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일부 보태 마련됐다.
이와 함께 인천모금회는 이날 홍보부스를 운영, 내가 생각하는 나눔 메시지 그리기, 시·지각 협응 테스트 장애체험, 즐거운 나눔 룰렛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인천=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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