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표를 본 후 엄마, "굶겨 죽이고 싶지만…"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성적표를 본 후 엄마의 메모가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성적표를 본 후 엄마'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한장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게재된 사진에는 "김치 냉장고에 돼지갈비 있어"라고 시작하는 메세지가 짧게 적혀있다.

이어 "성적표를 봐선 굶겨 죽이고 싶은데"라고 마무리 하며 엄마의 감정이 담겨 있어 누리꾼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보고 한참 웃었다", "성적표를 본 후 엄마는 관대했다", "우리 엄마라면 행동으로 실천했을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송이기자 jjj1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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