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통큰 손님’이라는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PC방 통큰 손님’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PC방 통큰 손님’ 게시물에는 PC방 요금 결제창과 손님과 알바생의 짧은 대화가 담겨 있다. 요금 결제창에는 입실시간이 2009년 3월 13일 오전 10시, 사용시간이 1465시간56분으로 PC방 이용요금은 총 123만원으로 기재돼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대화창에는 통큰 손님이 “야 내가 여기 온 지도 벌써 두 달이 다 돼 가는데 어떻게 생각해?”라고 묻는다. 이에 알바생은 "“당신 같은 사람은 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답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PC방 통큰 손님이네”, “어떻게 PC방 사용요금이 백만원을 넘지? 놀랍다”, “PC방을 먹여살린 통큰 손님이구나”, “진짜 PC방 통큰 손님이 존재할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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