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기획사 SM, YG, JYP의 총 매출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3대 기획사가 공개한 2011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총매출 금액과 소속 직원들의 평균 급여가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1위는 소녀시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 등 신한류 스타들이 포진해 있는 SM엔터테인먼트가 차지했다. 지난해 이들 가수가 벌어들인 수입만 해도 1천억 원대에 이른다.
이어 빅뱅, 2NE1, 세븐 등이 소속돼 있는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625억4천869만8천489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JYP 엔터테인먼트는 99억2천265만 원의 매출에 그쳤다.
JYP가 SM과 YG보다 매출액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이유는 원더걸스, 2PM, 2AM 등 다수의 아티스트들이 비상장사인 JYP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에 소속되어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SM ,YG, JYP의 총 매출과 함께 공개된 3대 기획사 직원 연봉도 공개됐다. SM 엔터테인먼트의 일반직 직원들의 연봉은 2천239만원~2천999만원 수준이며, YG 엔터테인먼트의 경우는 2천416만원~2천612만원으로 공시됐다. JYP 엔터테인먼트의 경우는 1천75만원~2천261만원의 연봉을 지급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SM YG JYP 총매출에 비해 직원들 월급 너무 적은 거 아니야?”, “SM YG JYP 총매출 SM이 1위네”, “SM YG JYP 총매출 생각보다 높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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