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워터향 택배아저씨’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쿨워터향이 날 것만 같은 택배아저씨’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택배아저씨와 택배를 받으려는 한 사람이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가 화면을 캡처한 것으로, 택배아저씨는 문자를 통해 “택배”라고 짧게 문자를 보냈다.
이에 택배를 받으려는 사람은 “죄송해요 지금 확인했는데 택배 어디다 놓고 가셨어요?”라고 물었고, 이에 택배아저씨는 “다음에”라고 짧게 답한다.
이후 8시간이 다 되도록 택배가 도착하지 않자 “언제오세요?”라고 물었는데 또다시 이 택배아저씨는 “내일”이라고 짧게 답한다.
게시자는 계속해서 단답형으로 답을 보낸 택배아저씨를 ‘쿨워터향이 날 것만 같은 택배아저씨’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택배아저씨한테 진짜 쿨워터향 날 것 같다”, “택배아저씨 계속 단답형이네. 쏘쿨”, “쿨워터향 택배아저씨 은근히 매력있네”, “쿨워터향 택배아저씨 얼굴이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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