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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저소득장애우 재활보장구 대여은행 기부금 전달

승인 2012-05-31 13:44
문민석 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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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진엽)과 한국가스공사(사장 주강수)는 지난 29일 저소득층 장애아동을 위한 재활보장구 대여은행 ‘온누리 R-Bank' 운영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강수 한국가스공사 사장과 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온누리 R-Bank’는 재활을 뜻하는 Rehabilitation과 재활용 Recyling의 첫 글자를 딴 것으로 장애 아동의 성장에 따라 몸에 맞지 않는 재활보조기구는 반납하고, 반납된 재활보조기구는 수리 또는 리폼 후 새로운 아동에게 다시 후원하는 재활보장구 대여 은행이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한국가스공사에서 총 7억원의 재활보조기구 후원금을 기탁 받아 125명의 저소득층 장애아동에게 재활보조기구를 지원했고, 그동안 지원했던 보장구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2011년 재활보장구 대여 은행 ‘온누리 R-Bank'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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