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월·화·수·금요일 오후 9시까지
성남시청 내 하늘 북카페가 취업 공부방으로 활용된다.
성남시는 시민공간인 하늘 북(Book)카페 내 담소방을 다음 달 1일부터 야간시간 대에 취업 준비생에게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취업 준비생들이 담소방을 이용할 수 있는 요일은 월·화·수·금요일 주 4회이며, 시간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다.
담소방을 스터디방으로 활용하려는 지역 내 취업 준비생들은 5~15명 이내 취업 스터디 그룹을 구성, 시청 동관 9층 북 카페(031-729-4980)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그룹별 접수를 받아 선착순으로 사용 우선권을 부여하며, 그룹당 최장 2개월 사용할 수 있다.
하늘 북카페는 지난 2010년 7월19일 문을 연 이후 최근까지 17만8천220명이 이용했다. 하루 평균 400여명이 꾸준히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또 1만916권의 도서를 구비하고 어린이방, 열람실, 담소방 등 각 방을 특화 운영,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성남시청 하늘 북 카페는 평일 오전 9시~밤 10시, 토·일·공휴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연중 무휴 운영한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