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와 SK C&C가 손잡고 전문계고교 졸업예정자와 전문대학 졸업예정자의 취업을 지원한다.
시는 최근 SK C&C와 자회사 TELSK 관계자, 관내 전문계 고교 교장, 취업담당 교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같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취업지원은 지난해 1월 성남시와 SK C&C가 맺은 청년취업 활성화 협약에 따른 것으로, 사업을 맡은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문계고교 졸업예정자와 전문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SK C&C 채용서류를 접수하게 된다.
또 SK C&C는 접수된 서류를 토대로 서류전형과 인적성 검사, 면접 과정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 2억여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12주 과정으로 IT 전문교육과 인턴십 과정을 운영한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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