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서 샤워기 “편하긴 한데 비싸”

누워서 샤워를 할 수 있는 ‘수평 샤워기’가 등장해 화제다.

서서 샤워를 해야 한다는 편견을 깬 이 ‘수평 샤워기’는 독일의 유명 욕실 및 주방 브랜드 ‘돈브라치’가 제작했다.

‘수평 샤워기’는 위에서 6개의 물줄기가 나와 누운 상태로 온도, 수압 등을 조절해가며 샤워를 할 수 있다는 편리함이 있다.

‘돈브라치’의 CEO인 안드레스 돈브라치는 “세계 최초의 이 수평 샤워기는 이용자의 기분과 상태에 따라 원하는 샤워를 가능하게 한다”며 “수압을 이용한 마사지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뉴욕에서 최초로 전시되고 있는 이 ‘수평 샤워기’의 가격은 3만 5천달러(약 4천만원)로 알려졌으며, 샤워기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넓은 규모의 욕실도 필요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누워서 샤워기 기발하네”, “누워서 샤워하는 ‘수평 샤워기’ 가격이 너무 비싸네”, “누워서 하는 샤워기 신기하다”, “수평 샤워기 있으면 누워서도 샤워할 수 있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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