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의원연찬회 일본 이미즈시(射水) 방문

인천상공회의소는 김광식 회장 등 21명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 이미즈시(射水)와 도야마시(富山)로 ‘2012년 의원연찬회’를 다녀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자매상의인 일본 이미즈상공회의소와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이미즈시의 산업 및 인프라 시설 시찰을 통한 견문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방문 기간 동안 환영회 등을 통해 상호 교류 및 협력 증진, 의원간 친목 도모를 다졌다.

특히 김 회장은 이미즈시 나츠노 모토시 시장과 타키다 케이고우 시의장, 마키다 카즈키 이미즈상의 회장과 만나 양 상의간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양 도시간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올 가을 개통할 이미즈시의 도야마 신항에 가설되는 사장교인 신미나또 대교와 일본의 주요 항만중 하나인 후시키 도야마항, 범선 카이오마루 등을 시찰했다.

이미즈시는 일본의 혼슈 중부에 있는 도야마 현의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도야마항 및 임해공업지대에 금속, 플라스틱, 목재 등의 제조업이 발달해 있다.

인천상의와 이미즈상의는 2003년 이미즈상의 국제정보화 위원회가 인천상의를 방문한 것이 계기가 돼 2004년 자매결연을 체결해 매년 교류단을 파견하는등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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