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현 의원(광명갑)이 민주통합당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예산결산위원회는 당의 수입과 지출에 관한 예산·결산을 심의하고 소속된 각 기관의 회계감사를 실시하는 등 당의 예산집행이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진행되도록 하는 당내 기구이다.
민주당 원내 부대표, 제4정조위원장, 주거복지특별위원장을 역임하고 민주통합당에서도 조세개혁특위위원, 정책위 수석부의장의 중책을 맡고 있는 재선의 백 의원은 예산결산위원장 임명과 함께 당의 정책과 예산을 함께 담당하게 됐다.
도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한 백 의원은 18대 세무사 출신으로 풍부한 지방자치 경험과 8년간 자치단체장의 행정경험을 살려 18대 국회 기획재정위원, 국토해양위원으로 활동, 국회 내에서도 대표적인 경제통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재민기자 jm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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