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스포츠 체험하고… 퀴즈 풀고… 인천항만청, 바다의 날 기념 다채로운 행사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제17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오는 21일부터 6월22일까지 바다를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인천항만청은 우선 오는 6월 5일까지 인천지방해양항만청 홈페이지(http://www.portincheon.go.kr)를 통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바다에 대한 퀴즈를 풀면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바다퀴즈대회’를 진행하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5월 30일과 6월 1일 양일간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인천역~차이나타운~자유공원~이민사박물관 등을 둘러보는 ‘개항의 역사’ 스토리텔링 코스 견학을 실시하며 남부교육지청이 80명을 선발해 추진한다.

이와 함께 6월7일부터 22일까지 초·중 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김포아라마리나에서 당기요트, 카약, 카누 등 해양스포츠를 체험하는 ‘해양레포츠체험교실’도 열린다.

이밖에 여름방학 기간인 7~8월에는 대이작도 해양보호구역 탐방·등대체험·갯벌체험·마리나 요트체험 등 여유롭게 바다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바다에 대한 꿈을 키워주고 해양의 중요성과 가치를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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