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은 교육행정의 투명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음달까지 ‘찾아가는 청렴문화 확산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경영지원과장과 감사담당 공무원, 장학사 등으로 컨설팅단을 구성, 용인지역 초·중학교 141개교의 행정실장, 주무관 등 일반직 공무원 27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예산 및 시설물 유지 관리 등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지원청은 불법찬조금 등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한 청렴도 향상교육과 부패 취약분야의 제도상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학교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배진규 경영지원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수요자의 윤리적 기준에 부합하는 청렴성을 기르고, 공직자들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학부모들로부터 신뢰받는 용인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강한수·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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