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왕시협의회(회장 권오규)는 최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왕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제3회 통일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우성고교를 비롯 백운고교·의왕고교 등 3개 고교에서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이중형 우성고 교장 등 각 학교 교사, 민주평통 자문위원, 의왕평통봉사단 회원, 학부모,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2012년도 민주평통 전국 고등학생 통일 골든벨 대회 의왕시 예선을 병행해 열렸으며 학교별 성적 우수학생 10명씩 30명이 오는 7월 초 개최예정인 경기지역 통일 골든벨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대회결과 접전 끝에 조경민양(우성고)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으며, 2등 통일상은 김예담양(의왕고), 3등 평화상 전병현군(우성고), 4등 안보상 신미애양(우성고), 5등 화합상 고영광군(백운고)이 각각 차지했다.
권오규 회장은 “다양하고 지속적인 통일활동사업으로 통일시대를 준비하고 사랑과 나눔의 문화를 형성해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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