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세마高, 국토순례 출정 마무리

‘나를 찾는 국토순례’ 강도 높은 도전정신 함양

오산 세마고등학교(교장 이건)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한 ‘나를 찾는 국토순례’가 지난 3일 해단식을 시작으로 2박3일간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국토순례는 역사문화 배움을 통한 나라 사랑하는 마음 강화 및 극기와 인내를 통한 도전정신 함양을 위해 학생과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가했다.

국토순례 첫날 한계령 백담사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통일전망대, 관동팔백리, 남양주 다산 유적지를 도보로 거쳐 3일 오산시청 광장을 경유 세마고 운동장에서 해단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건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마고등학교 교육공동체가 화합하고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산시청 광장을 찾은 국토순례단원들을 맞은 곽상욱 시장은 “국토순례 과정에 참가한 학생 모두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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