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풍덕천 고가차도 등지에 자전거 쉼터 조성

용인시는 자전거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풍덕천 고가차도와 삼막곡 교차로 도로부지 등 2곳에 자전거 쉼터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기흥구 보정동 294의 7 일원 풍덕천 고가차도 하부 부지 338㎡에 공중화장실과 음수대, 야외테이블, 자전거보관대, 공기주입기, 의자 등을 갖춘 자전거쉼터와 공중화장실을 조성했다. 또 시는 기흥구 보정동 994의 35 일원 삼막곡 교차로에도 629㎡ 규모의 파고라와 자전거보관대, 공기주입기 등을 갖춘 자전거 쉼터를 설치했다.

앞서 시는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활성화 및 편의 개선을 위해 자전거 쉼터를 조성키로 하고 지난해 10월 실시설계 용역 및 건축 협의에 들어가 같은 해 12월 공사에 착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늘고 있는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 증진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접근성이 좋은 곳을 중심으로 자전거 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강한수·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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