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는 최근 김희규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학생, 학부모, 교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예방 미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달 의왕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포스터를 공모해 학교에서 추천한 우수작품 99점을 접수,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장학사와 한국미술협회 등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입상작 38점을 선정해 이뤄진 것이다.
선정된 우수 작품은 경찰서와 관내 파출소에 전시한 뒤 내달 7일부터 학교별 순회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희규 서장은 “이번 미술대회에 선정된 글과 그림 등 작품을 보고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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