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부패제로 청렴문화확산 선포식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청내 전 직원과 초·중·고교 교육행정실장 등 일반직 공무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용인교육 클린 무한도전 부패 제로’ 선포식을 갖고, 청렴문화 확산 의지를 다졌다.

 

서현상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용인 교육가족의 청렴 의지와 무한한 실천 노력이 혁신 용인교육을 통한 행복한 학교만들기에 기여하고, 우리 사회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부패 없는 용인 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청렴한 공직 생활”은 피해갈 수 없는 이 시대의 요구이며, 우리 자신과의 약속이 돼버렸다”며 “나부터 변화해 나의 청렴성이 옆 사람에게, 옆 학교로 일파만파 전달돼 용인교육 전체가 청렴한 교육공화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부패척결 의지를 담은 ‘반부패 청렴서약서’ 전달식과 함께 서생연 한국투명성기구 고문의 청렴특강이 열렸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관내 초·중·고 및 교육지원청 직원 사이에 청렴의식을 확산시켜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강한수·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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