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건설·금융권 등 70개 업체 초청
하남도시개발공사(이하 도개공)는 오는 27일 천현·교산 친환경복합단지 조성사업 설명회를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개공은 국내 시공 순위 50위 안에 포함된 건설사와 PF가 가능한 금융권 10개사, 운영사 10개 등 모두 7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초청장을 발송했다.
도개공은 사업설명회에 이어 다음 달 초순께 사업자를 공모, 오는 10월 초순께 제안서를 접수한 뒤 12월 안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현재 1조2천억원이 투입되는 천현·교산 친환경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산업은행과 GS리텔리·삼성물산 등 금융 및 건설사들이 관심을 보이며 도개공에 사업 참여 방식 등을 문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개공은 친환경·신기술 복합단지를 토대로 SPC(도개공 51%, 사업파트너 49%)에 참여할 파트너를 대상으로 재무적 투자자 확정 여부, 토지이용계획, 재원조달 방법, 사업추진계획 등을 제출하는 것을 골자로 한 자유제한 공모에 들어갈 예정이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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