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로타리클럽을 비롯한 오산시 관내 4개 로타리클럽이 장학금 전달을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오산지역 로타리클럽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장학사업은 오산로타리클럽이 1천740만원, 오산중앙로타리클럽 2천만원, 오산정란로타리클럽 1천500만원, 오산백합로타리클럽 600만원 등 연간 6천여억원 규모다.
장학금은 저소득 가정, 성적우수자 등을 기준으로 선발된 중고생과 대학생들에게 정기적으로 전달돼 학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오산지역 로타리클럽은 또 상응 보조금사업으로 사회봉사단체에 승합차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오산로타리클럽이 국제로타리 재단, 대만 Toucan 로터리클럽과 함께 오산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12인승 승합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국제로타리3750지구 안철호 총재가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앞서 오산정란로타리클럽이 행복한 이주민센터, 한국 소자복지회관에 각각 승합차를 전달했고, 오산백합로타리클럽도 승우정신요양원에 차량을 전달했다.
오산지역 원로 로타리안인 김종연씨(82)는 “오산지역 4개 로타리클럽은 전 세계 소아마비 막멸, 국제친선 장학사업, 세계 평화촉진 사업 등 국제 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