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한림대병원 보건의료교육 운영 MOU
의왕시는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민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민건강증진에 이바지 하기 위해 안양 한림대학병원과 민·관협력을 통한 보건의료교육 운영 MOU를 체결했다.
김성제 의왕시장과 정기석 한림대학교 병원장, 임인동 의왕시보건소장,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측은 시민의 자가관리 능력을 배양시키고 치료위주의 진료에서 벗어나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12월까지 매월 넷째주 수요일에 시민을 대상으로 보건의료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어 한림대병원은 오는 25일 ‘봄철 소화불량 및 춘곤증’이라는 소화기 질환 관련 강의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넷째주 수요일 시민을 대상으로 당뇨병과 골다공증, 고혈압 등 보건의료교육을 실시한다.
의왕시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의료기관의 전문인력이 부족해 시민 보건의료교육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던 것을 보완해 시민들에게 전문화된 보건의료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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