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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채소작목반-㈜성원, ‘농산물 직거래’ 협약

승인 2012-04-17 13:50
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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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는 17일 시장실에서 이교범 시장과 김원봉 ㈜성원 대표, 노환동 하남시 채소작목반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간 14억원 규모의 농산물 직거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기업·학교 등에 단체급식 식자재를 공급하는 ㈜성원은 하남시 채소작목반연합회로부터 하루 400㎏ 상당의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채소작목반이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 확보하게 돼 경영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교범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인 및 농업회사 법인이 공생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방법을 통해 농산물 직거래 사업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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