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남한산성 인삼닭죽 ‘대박’ 내일 4차분 3만개 일반시장 출시

市 자체개발 브랜드… 토속음식맛 그대로 재현

성남시가 자체 개발한 브랜드음식 ‘성남 남한산성 인삼닭죽’이 판매 대박행진을 이어감에 따라 오는 12일 4차 출시분 3만개를 일반시장에 내놓는다.

 

남한산성 인삼닭죽은 지난해 2월 3차 출시분 3만개가 시판 13개월만에 동나 품절된 상태로, 소비자들의 재입고 요청으로 위탁 제조업체인 동원 F&B를 통해 재생산됐다.

 

이번에 추가 생산된 성남 남한산성 인삼닭죽은 지역 내 AK플라자,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등 기타식품판매업소 식품매장에서 한 캔(285g)에 2천350원~2천600원에 판매된다.

 

성남시 브랜드음식 닭죽은 100% 국내산 닭과 쌀, 금산인삼을 재료로 만들어 품질의 신뢰도를 높였으며, 남한산성 닭죽을 그대로 재현한 맛과 영양을 담고 있다. 또 영양이 풍부하고 인삼을 가미한 웰빙식품이어서 바쁜 현대인들은 물론 입원환자,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

 

시는 시민들이 즐겨먹는 지역 향토음식인 닭죽을 한국식품연구원에 의뢰해 브랜드음식 제품으로 개발하는데 성공, 즉석조리식품으로 지난 2008년 11월 일반시장에 처음 내놓았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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