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복수종합유선방송인 ‘티브로드’는 9일 지역 케이블TV 최초로 휴대형 실시간 방송시스템인 MLBS(Mobile Live Broadcasting System) 도입해 오는 11일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방송을 한다고 밝혔다.
MLBS는 언제, 어디서나 현장 영상과 음성을 무선 와이파이, 4G 와이브로 등 무선 네트워크를 사용해 전송하고 방송에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티브로드 인천방송은 “선거의 주요 격전지로 예상되는 수도권의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MLBS를 도입했다”며 “선거 후에도 실시간 속보와 생중계 방송에 MLBS를 활용해 지역뉴스의 수준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티브로드 인천방송은 최근 ‘티브로드 앱’을 출시해 후보자 경력방송이나 토론방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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