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농·축협들이 농촌지역 봉사를 위해 뭉쳤다.
NH농협 수원시지부(지부장 서정석)와 수원농협(서석기 조합장), 수원축산농협(우용식 조합장), 수원원예농협(이덕수 조합장) 임직원 60여명은 4일 광교산에 위치한 상광교동의 농가를 찾아 수원시 농·축협 농촌사랑 발대식을 갖고 환경 정화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지부와 수원지역 농축협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계통간 하나되기’의 일환으로 공동 개최됐으며, 이른 오전부터 주변 하천 청소 및 폐비닐과 오물 수거작업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서정석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원시 관내 농·축협과 하나 돼 일손이 부족한 영농현장 뿐만 아니라 일손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역사랑 및 농촌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농협 농촌사랑봉사단은 지난달 15일 안성시 율동마을에서 지역본부 농촌사랑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한데 이어 같은달 17일 NH농협 성남시지부와 성남농협과 낙생농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성남사랑 농협봉사단(단장 김철수 낙생농협 조합장)이 영농지원 활동을 개시하는 등 올해 농촌봉사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선호기자 lshgo@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