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시니어 창업기업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이번 협약보증은 최근 은퇴를 앞둔 베이비붐 세대들의 창업이 활발해짐에 따라 이들의 창업을 촉진·지원하고 창업에 따른 초기비용 부담완화 및 창업리스크를 줄이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창업 후 3년 이내 중소기업으로(대표자 만 40세 이상) 기업당 5천만원까지 지원되며, 총 보증규모는 500억원이다.
금리는 3.9% 고정금리로 1년 거치 4년, 3개월 원금균등 분할상환 방식이다.
경기신보는 이번 협약보증 시행을 통해 ‘한강의 기적’의 주역인 베이비붐 세대들의 창업 성공을 돕고,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심각해지고 있는 중장년층과 더불어 노년층의 실업 문제에도 활로를 뚫을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호준기자 hoj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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