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중 테스크포스 팀 구성하기로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2013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제도 개선을 위한 테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
29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교육지원청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중학교 신입생 배정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학군별(9개)로 초등학교 6학년 부장 또는 학부모 대표들로 구성된 ‘중학교 신입생 배정 제도 개선을 위한 테스크포스’를 오는 4월 중 조직하기로 했다.
T/F팀은 해마다 되풀이되는 중학교 배정불만 민원 해소를 위해 동탄중학군 등 학군별 원거리 배정 민원이 있는 중학군을 대상으로 문제점 분석과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오는 10월까지 중학교 배정 방법에 대한 보완 및 검토를 거쳐 ‘2013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업무 시행계획’을 최종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구교열 교육장은 “이번 T/F팀을 통해 합리적인 배정 방안이 도출되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제도가 수립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중학교 배정방법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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