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급식체계 확립 성과

하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개소한 지 1년 만에 어린이 급식소 90개소, 3천475명의 영양 및 위생관리를 책임지는 등 안전한 급식 체계 확립에 큰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문을 연 급식지원센터는 그동안 어린이집 76개소와 유치원 4개소, 지역아동센터 10개소를 대상으로 2천891회에 걸쳐 영양식단을 제공하고, 1만4천380회의 레시피 제공, 350여회에 걸친 컨설팅 및 영양관리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지원센터는 입체적인 교구와 시청각 시설을 갖춘 영양교육 체험관을 마련, 매주 수요일 보건소를 찾는 어린이들에게 영양과 소화, 비만, 상상 코너로 이뤄진‘영양별 대탐험’체험장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영양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 보다 전문적인 영양교육을 지, 학생들에게 위생적인 양질의 급식이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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