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바이오산업의 발전·지역경제 활성화 힘쓰기로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지역 내 메디·바이오산업의 발전·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은 협약에 따라 한국화학시험융합연구원의 국제적인 시험·인증·기술컨설팅 역량과 전문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 내 메디·바이오기업에 GMP(우수의약품제조), CE(유럽공동체 제품인증) 등의 인증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중앙정부와 연계한 협력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양측의 이번 협약으로 성남지역 254개 메디·바이오기업이 시험검사와 전문인력 양성, 해외인증 획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철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는 “최근 메디·바이오산업은 IT(정보기술), BT(생명공학기술) 융복합 확산으로 시험·인증을 통한 안전성 확보가 기업 발전의 핵심요소로 부각되고 있고, 중장기적인 해외인증 획득을 통한 글로벌 시장 확대는 필연적 요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지난 1969년 설립된 국제적인 시험·인증·기술컨설팅 지원기관으로, 전기·전자, 헬스케어 등의 분야에 대한 시험·평가와 함께 제조·품질관리 심사, 해외인증마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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