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감위 주관 ‘2011년 건전화평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운영하는 경륜·경정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에서 주관한 ‘2011년 건전화 평가’에서 ‘A등급’ 평가를 받았다.
18일 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시범 도입 후 2011년 정식 시행된 ‘건전화 평가’는 경마와 카지노, 경륜·경정, 복권 등의 사업이 건전한 여가 및 레저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각 사업자의 건전성 증대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사감위는 평가결과를 5개 등급(S·A·B·C·D)으로 나눠 우수기관(S·A등급)은 매출 총량 증액, 도박중독치유예방 부담금 감액 등 인센티브를 준다.
반면, 부진기관(C·D등급)은 매출 총량 감액, 도박중독예방치유 부담금 증액 등 불이익을 받는다.
한편, 경륜·경정은 지난해 평가에서도 A등급(양호)을 획득, 건전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앞서 경륜과 경정은 전자카드 도입 실적, 복합문화공간 조성 노력, 건전문화 프로그램 예산 비중, 이용자 대상 도박중독 예방교육실적 및 만족도·상담실적 등에서 좋은 점수를 획득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