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지역본부는 천하제일 경기고려인삼이 이슬람 식품인증 ‘할랄’을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관련 농협경기지역본부는 이날 지역본부 중회의실에서 정연호 본부장, 권창식 경기도청 원예특작팀장 및 도내 4개 인삼농협(개성인삼, 김포·파주인삼, 안성인삼, 동부인삼) 조합장, 마케팅 실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하고 ‘천하제일경기고려인삼’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위한 의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천하제일경기고려인삼의 ‘할랄’ 식품인증 취득에 대한 기념식을 갖고 경기도의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비롯해 본격적인 중동 및 이슬람 문화권에 대한 수출 판매확대를 위한 전략과 2012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정연호 본부장은 “천하제일 경기고려인삼은 2011년 경기도 G마크 인증에 이어 이번에 ‘할랄’인증까지 획득했다”며 “천하제일경기고려인삼을 경기도를 넘어 최고의 인삼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하제일경기고려인삼’은 지난 2009년 경기도와 경기농협이 함께 도내에 흩어져 있던 인삼브랜드를 하나로 통합해 만든 경기지역 인삼 공동브랜드다.
이선호기자 lshgo@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