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체납액 40억원 징수 '총력'

오산시는 지난 7일 ‘세외수입 체납처분 실무교육’를 실시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 자주재원을 확충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회의는 김필경 오산시부시장을 비롯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20여명이 참석, 체납처분에 대한 절차나 유의사항을 듣고 올해 40억원의 체납액을 징수 목표액으로 정했다.

또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전반에 대한 분석과 각 부서별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효율적인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세외수입 과징 현황과 주요 체납유형분석, 문제점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는 “관허사업제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재산압류와 체납자 직장조회 및 금융재산 압류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지방세뿐만 아니라 세외수입 체납액을 줄이는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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