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58만여개…창업자금·박람회 등 컨설팅 지원
경기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소상공인포럼이 출범했다.
경기도소상공인포럼(공동대표 한진우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 경기지회장)은 8일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도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회장, 슈퍼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지원 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하는 포럼은 소상공인위원회와 소상공정책위원회로 구성됐다.
포럼은 소상공인들의 현안과 요구를 정부와 지자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활동을 한다.
도내 소상공업체는 전국(269만여 개)의 21.6%인 58만여 개로, 종사자만 105만여 명에 달한다. 도는 소상공인을 위해 창업자금, 창업박람회, 창업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재율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소상공인은 우리 경제의 모세혈관이자, 서민 경제의 근간”이라며 “소상공인을 위한 논리와 정책대안을 제시해 소상공인의 권리를 찾는데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이선호기자 lshg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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