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반도체 클러스터 적극 지원”

윤상직 지경부 1차관 …반도체산업협회·연구시설 등 입주 예정

윤상직 지식경제부 1차관은 6일 “판교 반도체 클러스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 차관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 반도체 업계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반도체 펀드 지원과 성남 판교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등을 통해 반도체 업계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판교에는 반도체산업협회와 전자부품연구원(KETI)의 시스템반도체(S oC) 연구센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 TRI)의 SoC 진흥센터와 SW-SoC 융합연구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윤 차관은 올해 연구개발(R&D), 인력양성, 중소기업 제품 성능 평가, 해외진출 등에 약 1천150억원을 지원할 것이라며 업계 CEO들에게 적극적인 투자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에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윤 차관은 간담회에 이어 열린 ‘한국 반도체 산업 발전사’(반도체, 신화를 쓰다) 출판기념회에도 참석해 업계와 학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책은 반세기 반도체 산업의 성장 드라마를 35개의 에피소드 형식으로 담았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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