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11년도 시·군 기업 SOS 시스템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의 기업 SOS 시스템 참여 기여도, 기업애로 발굴 처리, 기관추진상황 등 3개 분야 15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시는 하이테크밸리, 판교테크노밸리, 야탑밸리, 위례신도시, 동원동 5개 산업 거점 지구를 구축하고 전년대비 590개 기업을 더 유치, 총 2천880개 기업에 행·재정적 뒷받침을 해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중소기업의 자금문제, 공장 신·증설, 해외 판촉, 기술, 주변 인프라 개선 등 968건 기업애로를 신속하게 처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 453개 업체에 952억200만 원을 대출 지원해 기업운영 정상화 등에 효율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시는 기업이 활동하기 더 좋은 여건을 만들고자 기업 SOS 시스템 강화, 기업인과의 간담회, 현장방문 등 다양한 기업지원시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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