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수원하이텍고에 기증

삼성전기㈜가 마이스터학교인 수원하이텍고등학교(교장 현수)에 4천만원 상당의 교육용 계측기 60여점을 기증하고, 석·박사급 직원과 명장들을 보내 교육 재능기부 활동도 벌이기로 약속했다.

 

수원하이텍고는 5일 신입생 입학식과 함께 삼성전기의 재능기부 행사, 기숙사 개관식을 가졌다.

이 학교는 학생들의 입학식에 이어 삼성전기의 재능기부 및 교육용 계측기 기증행사를 열었으며, 타 시·도 입학생을 포함해 전교생 480명이 생활할 수 있는 기숙사 개관을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입학식에는 노승환 상무 등 삼성전기 관계자와 김진표 국회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김관복 교육과학기술부 인재정책실장, 이진석 도교육청 부교육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현수 교장은 “교육재능기부 및 교육기자재 기증을 통해 산학협력의 새로운 장을 만들어준 삼성전기와 지역의 모든 분들께 감사를 표하고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마이스터인이 되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오영탁기자 yto@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