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본부장 출신… 새출발 농협서 잘 나가네~

중앙회 서열2위 윤종일 전무·김준호 농협은행 수석부행장 등

농협경기지역본부장 출신들이 지난 2일 새롭게 출범한 농협 내에서 주요임원을 차지해 화제다.

 

농협경기지역본부는 4일 지역본부장 출신들이 새롭게 출범한 농협 내 주요 임원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인물은 윤종일 신임 농협중앙회 전무이사다.

 

2007년 경기지역본부장을 역임한 윤종일 전무는 농협중앙회 상무 등을 거쳐 이번에 새롭게 출범한 농협중앙회 전무이사 자리에 올랐다.

 

농협중앙회 전무이사 자리는 중앙회 내에서 선출직인 회장 다음인 서열 2위로 중앙회 모든 업무를 총괄 관리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한다.

 

농협금융지주도 지난 2일 경기지역본부장 출신인 박재근 이사, 김준호 농협은행 수석부행장 등을 선임했다.

 

이들도 모두 농협경기지역본부장 출신으로 그동안 본부장 역임 뒤 중앙회에서 중요 역할을 수행해 왔다.

 

박재근 이사는 농협경기지역본부장을 거쳐 농협 상무, 농민신문 대표 이사를 역임했다. 김준호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을 역임했다.

 

이선호기자 lshgo@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