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이마트오산점, ‘희망나눔 프로젝트’공동추진 협약

오산시와 이마트 오산점이 지난 2일 지역공동체 ‘희망나눔 프로젝트’공동추진 협약체결식을 개최했다.

4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김필경 오산시부시장, 이마트오산점 피범희 점장, 주부봉사단 이봉례 대표 등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했다.

김필경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희망나눔 프로젝트가 활성화되도록 이마트와 함께 공동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시에서도 제도권 밖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주민들을 적극 발굴하는 희망복지 정책을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 고 말했다.

이마트 피범희 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고객사랑을 이웃에게 나누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오산시와 이마트가 협약하여 한 해 동안 시에서 선정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 및 이마트에서 계획한 월별 사회공헌 테마활동을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월별 테마활동으로는 희망 장바구니(저소득층 어린이 생필품 지원), 희망나무심기, 희망하우스(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희망도시락(독거노인 도시락 지원), 희망바자회 등이 계획되어 있다.

이마트 오산점은 첫 테마활동으로 지난달 23일 오산시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 대상자 및 저소득층 자녀 10여명을 대상으로 학용품 및 생필품 등 100만원 상당의 희망장바구니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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