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올해 일자리 8천500개 창출

용인시가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8천500개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했다.

 

29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지역공동체일자리·공공근로·노인일자리 등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3천200명, 기업유치 및 기업체 연계 취업 3천700여명, 직업훈련 300여명, 기타 공원관리 및 산림바이오매스사업 등 1천300여명 등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사회적기업과 기업유치를 활성화하고, 직업상담사와 일자리 발굴단, 채용박람회,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창구 등을 적극 활용해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기업 직무적응 교육, 청년 뉴딜사업, 재취업 사업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는 한편, 관내 학교 및 민간단체 등과 일자리네트워크도 구성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앞서 지난 2010년에는 1만1천여명, 지난해에는 8천9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으며, 오는 2014년까지 총 5만8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용인=강한수·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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