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29일 오후 2시부터 내년 설날 정기편 예약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내년 2월 설연휴 기간에 운항하는 정기편의 항공권 예약접수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접수하는 정기편은 에어부산 공동운항편을 제외한 국내선 전 노선으로 편도기준 177편 3만1천668석이다.

 

예약은 아시아나 예약 대표전화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다.

 

아시아나는 다수의 탑승객에게 보다 많은 예약 기회를 제공하고자 1인당 예약 가능한 항공편 좌석 수를 6석으로 한정했다.

 

아시아나는 정기편을 예약하지 못한 귀성객을 위해 앞으로 임시 항공편을 특별 편성할 예정이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이번 예약 접수기간 동안 고객의 편의를 위해 전화예약 접수인원을 추가 배치하고, 인터넷 예약 폭주 등에 대비해 시스템 보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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