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국세청, 조사인력 60여명 증원

중부지방국세청에 조사인력 60여명이 증원된다.

 

26일 중부지방국세청에 따르면 중부청 조직개편으로 인천지역과 부천지역내 조사업무를 전담하는 조사4국이 신설되면서 중부청 전체 조사인력이 60여명 가량 증원된다.

 

이에 따라 종전 3국 10과 58팀(정원 403명)의 중부청 조사국 체제가 4국 12과 67팀(461명)으로 개편되는 등 1국 2과 9팀이 신설된다.

 

각 국별로는 법인 정기조사를 전담해 온 조사1국은 3과 17팀으로 조정되며, 개인 및 재산제세 조사 전담국인 조사2국도 3과 17팀으로, 조정된다.

 

심층조사를 전담해 온 조사3국은 3과 14팀으로 운영된다.

 

인천 구월동 인근 임차청사에 입주예정인 신설 조사4국은 인천지역 4개 세무서(인천·서인천·남인천·북인천)와 부천세무서 등 총 5개 세무서 관할지역내 조사대상 선정과 집행 등 조사관련 제반 업무를 담당한다.

 

조사4국은 136명 정원에 3과 19팀체제로 운영되며, 조사1과(5팀)는 법인 정기조사를, 조사2과(7팀)는 개인 및 재산제세 조사를, 조사3과(7팀)는 심층조사 및 민생·유통조사를 전담하게 된다.

 

조사4국은 향후 조사4국의 인력이 보강되면 파주·고양·의정부세무서 등 경기북부 3개 세무서 관할지역까지 조사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선호기자 lshg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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