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는 품질과 원가 혁신 기법을 협력사에 전수하는 등 상생에 적극 나섰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1일 인천 송도동 쉐라톤 인천호텔에서 김용성 사장과 171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2 협력사의 날’ 행사를 열었다.
두산인프라코어와 협력사들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및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15년 말까지 부품 품질 60% 향상과 원가구조 혁신 등의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두산인프라코어는 6시그마 활동을 협력사까지 확대하고 공정 단축, 포장 및 물류 효율화, 재료 수율 개선 등 원가혁신 기법을 협력사에 전수하기로 했다. 또 얻어진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은 이날 “글로벌 기술력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기업과 협력사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모두가 진정한 파트너십을 발휘해 품질 및 원가혁신 활동에 집중하고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이뤄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최우수 협력사로 대영코어텍㈜을, 우수 협력사로 미주전자와 ㈜대기정밀을 각각 선정해 포상했다.
장용준기자 jyj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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