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소방공무원 고층건축물 현지 방문

분당소방서는 10일 분당구 정자동 타임 브릿지 고층 건물을 현지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고층 건축물의 소방활동 여건 및 화재에 취약한 장소를 직접 확인하고, 고층 건물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화재진압 작전을 발굴하여 고층 건물 화재 발생 시 소방의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타임 브릿지건물은 분당구 정자동 154에 있는 지하 4층, 지상 37층, 연면적 7만8천313㎡ 37층의 고층건물로 화재나 재난사고 발생 시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건물이다.

 

장진홍 서장을 비롯한 분당소방서 소방공무원 25명은 현지방문해 타임 브릿지관계자로부터 화재 취약장소 및 소방차 부서 장소를 설명듣고, 소방시설 및 각종 방재시스템을 확인점검했다.

 

또한 건물 옥상의 헬리포트와 고층 인명 대피공간의 피난 동선을 꼼꼼히 확인하여 화재 시 거주자가 원활하게 대피가 가능한 지 살폈으며, 고층 화재 상황을 가상으로 화재 진압작전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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