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소기업 5개단체 연합 시산제 개최

경기지역 중소기업 5개 단체가 11일 수원 광교산에서 중소기업 발전을 기원하는 ‘2012년 경기5개단체 연합 시산제’를 가졌다.

 

이번 시산제는 이재율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김진형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해 서덕현 (사)경기중소기업연합회장, 박성권 (사)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장, 이기원 (사)경기벤처기업협회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 이소영 (사)IT여성기업인협회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기5개단체 연합회 회원들은 광교산 통신대 헬기장에서 ‘시산제’를 열고 임진년 한해 중소기업의 발전과 회원 간 화합을 다졌다.

 

이재율 부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경제인들이 있어 경기도는 물론 대한민국이 발전하고 있다”며 “임진년 한해도 경제인들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행사를 주최한 (사)경기중소기업연합회 서덕현 회장은 “지난해 유럽발 금융위기 등으로 경제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경기지역 중소기업인들은 위기를 잘 넘기고 있다”며 “시산제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인을 보살펴주시고 기를 불어 넣어달라고 기원했다”고 말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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