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부진 학생 등 파악
올해부터 학습부진 학생 파악과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모든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정서행동발달 선별검사가 실시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9일 ‘2012년 기초학력향상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일부 학생들에게만 진행돼던 정서행동발달 선별검사를 올해부터 모든 학생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검사는 학습부진 원인 진단과 맞춤형 서비스 방식으로 실시되며, 맞춤형 서비스는 학습보조 전담강사 배치, 맞춤형 보정자료 제공, 기초학력향상 관리 시스템 운영, 위클래스 구축 및 전문상담인력 배치, 정서심리·인성교육 프로그램 개설 및 활용 프로그램 보급 등이 제공된다.
또 지난해 기초학력 우수교육청이 학습·정서심리 온라인 진단도구를 공동개발해 전체 시도에 보급하고 모든 교사에게 정서행동발달 장애학생 지도 등의 연수를 의무화한다.
오영탁기자 yt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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